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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끄만
배우 민경진(1955년생, 고향 충북 음성군)에게 연기는 인생의 전부입니다. 초등학교 때 ‘한글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시작한 연기는 60대를 훌쩍 넘어선 지금까지도 가장 중요한 ‘화두’이니, 그의 삶을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수십년 넘게 연기에만 골몰하던 그는 언론가의 인터뷰에서 한석규, 최민식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그의 연기관에 비춰볼 때, 두 사람은 ‘한국영화계의 보석’이라고 말했는데 후배에게도 배울 점은 분명 있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답니다.
박수홍 모친이 지우 부녀에게 마음이 쓰인 이유를 밝혔답니다. 지난 10월 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박수홍은 자신의 외할아버지가 절친 이동우처럼 시각 장애가 있었단 사실을 털어놨답니다. 이전에 이날 박수홍은 절친 이동우·지우 부녀, 김경식과 피지로 여행을 갔답니다. 이동우는 지우가 뛰어놀 나이를 직접 보지 못해 시청자들과 출연진에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박수홍 모친은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지우에게서 어릴 적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답니다. 그는 "손톱도 깎아드리고 짜장면도 사드리고 그랬다"고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탤런트 조민희, 성형외과 의사 권장덕 부부가 딸 권영하의 미모에 감탄했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본색’에서는 조민희, 권장덕 부부가 출연해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했답니다. 당시 방송에선 이른 오전부터 모닝커피를 즐기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때 딸 권영하가 화사한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조민희는 “어머, 우리 딸 정말 예쁘다”라며 흐뭇하게 웃었답니다. 딸을 본 권장덕 역시 딸의 사진을 찍으며 행복해했답니다. 조민희-권장덕 부부의 딸 권영하는 1998년생으로 현재 연세대학교 국제학부에 재학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