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끄만
조국 구치소 면회 정경심 생활 본문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 조사를 받은 다음날인 11월 15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부인 정경심(57) 교수와 접견했답니다. 이번에는 아들 동행 없이 혼자 서울구치소를 찾았답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정 교수가 구속된 직후인 지난달 24일 아들과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10여 분간 면회했답니다. 이후 같은달 28일 정 교수를 두 번째로 면회했습니다. 자녀들의 입시 비리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조 전 장관은 장관직에서 물러난 지 한 달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14일 8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았답니다. 조 전 장관은 검사의 신문에 어떤 답도 하지 않으며 진술거부권(묵비권)을 행사했답니다.
조 장관은 조사를 마친 후 변호인단을 통해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전직 법무부 장관으로서 참담한 심정"이라며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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