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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부 계좌 법원 기각 압수수색

hfs46 2019. 11. 7. 00:34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전 장관과 부인 정경심(나이 57세·구속) 동양대 교수의 계좌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금융거래 내역을 들여다보고 있답니다. 검찰이 지난 8월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수사에 나선 이후 조 전 장관 부부의 계좌를 압수수색했다고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랍니ㅏㄷ.

검찰은 조 전 장관 부부의 세 갈래 혐의 범주(웅동학원·입시비리·사모펀드) 가운데 사모펀드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답니다. 사안 성격상 돈의 흐름을 쫓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여러 차례 영장이 기각돼 검찰이 수사에 애를 먹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교수 등의 건강 상태도 조사에 지장을 주고 있답니다. 정 교수가 “건강이 좋지 않다”며 정해진 날짜에 출석하지 않거나, 설령 조사에 응하더라도 조기 종료를 요청해 조사가 더디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조 전 장관의 동생 조모(52·구속) 전 웅동학원 사무국장도 이날 소환 통보를 받았지만, 건강을 이유로 불출석했답니다. 검찰은 9일로 다가온 조 전 사무국장의 구속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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